#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21번째 기사입니다. 총선 리뷰 2편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한 과거 미래당 등 정당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한 각종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에 관심이 많고 나름대로 사안의 핵심을 볼줄 아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오목렌즈는 빛을 투과시켰을 때 넓게 퍼트려주는데 관점을 넓게 확장시켜서 진단해보려고 합니다. 매주 목요일 박성준씨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색깔 있는 서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분명 더불어민주당이 4년 전처럼 압승을 하긴 했다. 그러나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정당 득표율에서,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 아픈 부분은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36.67%)를 35% 밑으로 떨어뜨리지 못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연합(26.69%)과 조국혁신당(24.25%)이 도합 50%를 넘겼던 만큼 뼈아팠다. 박 센터장은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달리 우군 정당을 확보하지 못 했다는 사실을 환기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평범한미디어 인스타그램 계정에 컨텐츠가 올라오면 빠짐없이 좋아요를 눌러주는 독자들이 있다. 그런 애독자들께 감사 인사도 드리고 ‘평디에 바라는 점’이라는 취지로 피드백을 듣고 싶어서 디엠을 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왔다. 김상애씨는 매번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애독자인데 “인스타에 올라오는 한줄 브리핑이 좀 더 세세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평범한미디어의 피드백 요청에 상애씨는 7일 저녁 “업로드되는 기사 흥미있게 보고 있다”면서도 “인스타에 비춰진 모습은 단편적인 사건사고를 보도하는 곳 정도의 느낌이 강했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평범한미디어의 방향성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하다”고 주문했다. 상애씨의 취지는, 헤드라인으로 업데이트되는 기사 1개만 올라오는 인스타그램 계정의 특성상 여타 다른 성격의 기사들이 부각되지 못 하고 지나치게 안전 관련 사건사고 보도들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거다. 상애씨는 “실제로 평범한미디어를 방문해 만날 수 있는 여러 기사들을 보면 사회, 여성, 인권, 정치 등에 대한 훌륭한 시선의 기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라고 전제했다. 나아가 상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