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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아동센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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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지난 22일 오전 10시 즈음 광주 서구 마륵동에 위치한 광주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자원봉사센터와 광지연이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였는데 두 센터는 △인프라 구축 △아동 교육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 △각종 공동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모색해보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천정배 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마이크를 잡고 인사말을 시작했는데 서두에 故 김대중 대통령이 재임했던 당시를 환기했다. 천 전 의원은 “(국민의 정부에서 처음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 전 의원은 과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아동센터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어필했다. 무엇보다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박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대해 “정말 필요하고 실질적인 협약”이라고 자평했다.

 

왜냐면 우리는 항상 인력난에 시달린다. 그래서 자원봉사 하는 분들을 조직적으로 연계해주는 것이 절실하다. 대학생들이나 교수들, 봉사 동아리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언제든지 (아동센터에) 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통상 지역아동센터에는 보통 20~30명의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을 돌봐줄 센터 종사자는 태부족이다. 늘 일손이 모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센터에 있는 아이들을 돌봐준다면 큰 힘이 된다.

 

 

그래서 광지연과 자원봉사센터가 윈윈할 수 있는 업무협약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자원봉사센터 임이엽 센터장은 “자원봉사로 참여와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광주 공동체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함께 하는 아동들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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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욱

안녕하세요.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입니다. 권력을 바라보는 냉철함과 사회적 약자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겠습니다. 더불어 일상 속 불편함을 탐구하는 자세도 놓지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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