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숨막히는 적막 속 ‘스몰토크’ 기술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누구나 살다보면 처음 보는 사람과 만나 대화해야 할 일에 직면하게 된다. 파워E가 아닌 이상 상투적인 질문들은 금방 떨어지기 마련이고 어색하고 적막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스몰토크를 잘 하는 방법은 없을까? 유튜브 채널 <희렌최널>을 운영하는 최영선씨는 자칫 상투적인 질문만 계속 던졌다간 “점심 드셨나요? 아까 먹었다고 말했는데... 상대가 파워T라면 더 어색해진다”고 말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센스있게 말을 꺼내는 핵심 원리”가 있다. 최씨는 “내가 아닌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만들자. 우리가 대화를 하는 이유, 스몰토크를 하는 이유 교류와 교감”이라며 “이 2가지가 되지 않는 대화의 원인은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상대가 나누고 싶지 않은 대화 주제를 잡거나, 내 말만 하는 것. 대표적인 교류와 교감 실패의 원인이다. 그래서 어색한 사이, 할 말이 없을 때 적막이 흐르는 상황에서 센스있는 인상을 주려면 내가 아닌 상대에게 포커스를 맞춘 대화를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의 심리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함께 했을 때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