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평범한미디어에서는 그동안 무단횡단 사고에 대해 여러 차례 보도한 바 있다. 무단횡단은 안 하는 게 제일 좋지만 하더라도 주변에 차가 오는지 잘 오는지 잘 살피고 길을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천에서 한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월 24일 아침 6시 인천 중구 항동 편도 3차로에서 60대 남성 B씨는 급한 일이 있었는지 횡단보도도 없는 곳에서 무모한 무단횡단을 감행했다. 그러나 곧이어 택시가 좌회전하던 중 B씨를 차마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다. 택시는 인천항 남문에서 연안부두 방면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이 사고로 무단횡단하던 B씨는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 택시기사 70대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B씨가 길을 건너는 걸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편도 3차로 중 3차선에는 화물차들이 주·정차된 상태였다. 그래서 사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화물차에 가려 사람이 건너는지 안 건너는지 보이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택시기사도 좌회전을 시도할 때 서행과 동시에 옆과 전방을 잘 주시해야 한다. 그러나 보행자가 횡단보
[평범한미디어=윤동욱 기자] 전남 함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 사제 총기에 머리를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함평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59)가 머리에 출혈을 일으키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내가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곧바로 구급차에 태워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응급 처치와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 하고 사망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사제 총기 1정을 증거 물품으로 확보했다. 평범한미디어 취재 결과 경찰은 현재 외부 칩입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 했고 그만큼 타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A씨가 인터넷을 참고해서 직접 총기 제작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단순한 오발 사고인지 자살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의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8일 충북 음성에서도 사제 총기와 총알이 발견된 바 있다.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사제 총기 소지 자체가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특정한 목적으로 총기를 소지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