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등산은 정말 좋은 취미활동이자 운동이다. 산을 천천히 오르며 자연경관을 감상하면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답답한 사무실이나 책상에만 앉아 있다가 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쐬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풀리는 기분이다. 운동 효과는 덤이다. 적절한 등산 활동은 건강에 매우 좋다. 또한, 사람들과 같이 등산을 하며 친목도 다질 수 있다. 등산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등산도 독이 될 수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무리하게 등산해서는 안 된다. 지난 10월28일 정오 즈음 광주 동구 무등산 새인봉 인근 등산로에서 30대 남성 등산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산악구조대 16명을 투입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대학 병원으로 이송했다. 새인봉(512미터)은 무등산 전체 높이(1187미터)의 절반 지점인데 통상 입석대(1017미터)나 서석대(1100미터)까지 올라가야 무등산을 정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A씨는 무등산의 절반도 오르지 못 하고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꼈고 미처 손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신나게 놀았다. 서로 협동하며 게임에 열중하는 동안 정이 들었다.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들 속에서 아이들은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청풍수련장에서 알찬 수련회 프로그램이 열렸다. <소중한 친구와 나누는 무한사랑>이란 타이틀로 1박2일간 진행됐는데 광주교육나눔본부와 진로상담센터 마인드스토리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대반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참여했는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15시 즈음 도착해서 바로 몸을 움직이는 각종 게임 프로그램에 푹 빠졌다. 우선 짐부터 풀었다. 아이들은 인솔 교사의 지도 하에 숙소에 짐을 놓고 강당으로 달려갔다. 강당에는 이미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들이 세팅돼 있었다. 아이들은 신체놀이(박수치기)를 통해 각각의 조로 편성됐다. 이내 △교감놀이 △공놀이 △오징어게임 △공기놀이 △종이컵 쌓기 등 쉴새 없이 프로그램들에 참여했다. 정말 지루할 틈 없는 짜임새있는 프로그램 구성이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종이컵 쌓기였다. 그야말로 하이라이트였는데 아이들이 수많은 종이컵을 직접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