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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음식점·제과점·카페, 플라스틱 위생마스크 보급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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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광주시가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플라스틱 위생마스크를 보급합니다.

 

음식점과 제과점, 카페 등에 마스크 10만 개를 다음주 중 우선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6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시가 이날 밝힌 민생안정대책은 이렇게 크게 두가지입니다. (광주광역시 제6차 민생안정대책 자세히보기 클릭)

 

  • 소상공인 등 고용부담 완화 위해 신규채용 3천명 인건비 지원
  •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일자리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과 자원 투입

 

이날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뉴스워커 조준성 기자는 이 시장에게 “음식점에 가서 보면, 종사자들이 전부 마스크를 쓰고 반찬을 서빙한다. 이번 기회에 플라스틱 마스크를 전부 재정부담이 되더라도 지정업체가 아니더라도 음식점에 확대해서 생활속방역수칙 일환으로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에 대해 “아주 좋은 제안이다”며 “우리 시가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투명위생마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마스크 10만 개를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대상은 음식점, 제과업, 휴게업(카페 등)입니다.

 

 

광주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마이광주와 통화에서 “(6일 현재) 10만 개 정도 주문을 해놓은 상태고, 이번주 내 발송하면 다음주에는 각 업소에 투명위생마스크가 도착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관내 일반음식점 수가 1만7000여 곳으로, 많은 음식점에 마스크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밖에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속거리두기’ 관련 사업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19가 일상이나 생활습관 관습을 많이 바꾸고 있다. 그런데도 안전이 극복이 되면 과거로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에티켓 수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문화를 규정으로 하기는 어렵지만, 일부 필요한 것은 규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새로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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