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는데 한인 교포 가족 3명도 일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7일 새벽 5시반 즈음(현지 시간 6일 15시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앨런의 한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에서, 은색 승용차를 타고 내린 한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범인은 33세 백인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인데 네오나치주의자로 알려졌다. 가르시아는 경찰에 사살됐는데, 가르시아를 빼면 사망자는 8명이다. 쇼핑몰은 주말이었기 때문에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평화로운 주말 오후였는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한인 교포 가족은 4명이었는데 6세 첫째 아들 윌리엄만 살아남았고 38세 남편 조규성씨, 36세 아내 강신영씨, 3세 둘째 아들 제임스는 가르시아의 총알에 맞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날 조씨 가족은 지인 모임에서 받은 윌리엄의 생일 선물 옷이 맞지 않아 사이즈 교환을 하기 위해 쇼핑몰에 방문했었다. 조씨는 변호사였고, 강씨는 치과의사였는데 평소에 누구보다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만큼 댈러스 지역 한인 사회에서 칭찬이 자자했다고 한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이라 조씨 부부의
[평범한미디어=윤동욱 기자] 전남 함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 사제 총기에 머리를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함평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59)가 머리에 출혈을 일으키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내가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곧바로 구급차에 태워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응급 처치와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 하고 사망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사제 총기 1정을 증거 물품으로 확보했다. 평범한미디어 취재 결과 경찰은 현재 외부 칩입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 했고 그만큼 타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A씨가 인터넷을 참고해서 직접 총기 제작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단순한 오발 사고인지 자살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의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8일 충북 음성에서도 사제 총기와 총알이 발견된 바 있다.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사제 총기 소지 자체가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특정한 목적으로 총기를 소지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