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독고다이 인생⑩] 김민국 대표에게 힘이 된 부모의 말 “돈 덜 벌더라도 행복한 일 해야”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청년박스 김민국 대표와 만나 누구에게 표를 줬는지에 관한 대담을 한 적이 있었다. 김 대표는 당시 청년 정치적 관점에서 지방의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싶었다고 했고, 나름대로 선출직마다 정당을 달리 선택하는 자신만의 투표 철학을 갖고 있었다. 굉장히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사는 것 같아서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독고다이 인생 인터뷰 열 번째 주인공은 청년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다. 지난 7월18일 19시경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평범한미디어 사무실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우선 김 대표는 스스로 어떤 일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고 말할까? 사석에서 만난 김 대표는 청년박스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었는데 “여전히 청년박스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엔 광주시 청년위원회 소통참여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운영위원회 위원 활동까지 겸하고 있다. 청년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광주 청년기본조례에 의거해서 출범했고 총 4개 분과(일자리 분과/교육진로분과/문화삶의질분과/소통참여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김 대표는 “(청년위원회의 역할은) 좀 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