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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박향 국장 “광주 11월 집단면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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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출연
박향 복지건강국장 "광주 11월 집단면역 가능"
"수급 안정적 전제 하...지자체 준비 충분해 가능할 것"

[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이 5월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김어준 씨는 박 국장과의 인터뷰에서 “11월 소위 집단면역이 그때까지 가능할까? 말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일하시는 입장에서 보기에는 가능할 것 같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박향 국장은 이에 대해 “네(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박 국장은 “백신 처음 수급하려고 했던 속도보다 접종센터 개소 속도가 약간 빨랐다”며 “저희 같은 경우 이번 6월 말까지 한 40만 명 정도, 40~45만 명 놓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현장에서도 약간 혼란스러웠는데 지금은 안정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저희들은 11월에 당초 계획했던 대로 그건 될 것 같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우려 속에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9일 브리핑을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경우, 현재 대상자 17만8490명 중 11만 6천 508명이 1차 접종했습니다. 전체 대상자 중 약 65.3%가 1차 백신접종을 마친 겁니다.

 

 

박향 국장은 또 “저희 같은 경우도 초기에 하루에 500~600명 놓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의료진이 좀 보강되고 하니까 한 센터에서 1,000~1,200명 놓더라”며 접종 현장이 안정화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7월부터는 질병청에서 민간 의료 기관에서도 화이자 보관이 가능한 병원급에는 시설이 갖춰지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놓을 수 있도록 지금 준비도 하고 있다”며 “그래서 하반기에는 좀 더 안정적으로 놓을 것 같고, 백신 수급이 안정적이라는 전제하에 접종하는 행위 자체는 지자체에서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기 때문에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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