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광주 시민들을 중심으로 “비자림로를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SNS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년만에 비자림로 확장공사 재개를 밝힌 가운데, 난개발 반대와 환경보전을 외치는 시민사회 목소리가 광주까지 퍼지고 있는 겁니다.
특히 지난해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제주도민들이 진행한 천막농성 과정에서 일어난 광주시민과 제주도민의 연대가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민들의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살려주세요비자림로”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글들이 연이어 게시됐습니다.
“살려주세요 비자림로”라는 문구를 적은 마스크를 쓴 사진도 함께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