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귀순 광산구의원(광주광역시)이 오는 13일부터 새롭게 시행될 PM(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관련 규제 시스템에 맞는 조례안을 발의 및 통과시켰다. 11일 열린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이 의결됐다. 이제 본회의 의결과 김삼호 광산구청장(민주당)의 승인 및 공포 절차만 남았다. 조례안의 골자는 △이용자 현황 및 안전사고 실태 조사 △교통시설 정비 △주차시설 설치 △안전 기준 마련 △교육 및 홍보 △도로 무단 방치 및 도로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 ‘도로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 가능 등 이런 것들을 집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PM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며 “사고없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전동킥보드 PM업계는 한 마디로 과도기를 겪고 있다. PM은 민간 공유자동차 ‘쏘카’나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와 달리 지정된 범위 아무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미용 북구의원(광주광역시)이 문인 북구청장에게 청소년 부모에 대한 복지 확대를 주문했다. 전 의원은 11일 오전 개최된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청소년 부모의 어려움은 어느 한 분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부모들이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전 의원은 한 마디로 “청소년 부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에는 10대부터 20대 초중반 리틀맘과 미혼부가 많은데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이 아이를 스스로 키울 수도 없고, 복잡한 절차로 인해 입양도 보낼 수 없게 되면 결국 눈물을 머금고 베이비박스(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이종락 목사의 ‘주사랑공동체’)에 아이를 놓고 간다. 이들이 아이를 직접 기르기로 결심했더라도 모 또는 부가 없는 ‘한부모 가족’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144만의 광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북구(43만여명)에는 청소년 부모를 위한 전문 복지시설이 없다. 전 의원은 “청소년 부모들의 출산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마음케어 상담사 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한다. 광산구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코로나 블루, 학교폭력 트라우마 등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심리 지원 바우처 제도가 신설되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선발해 심리상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리를 놔주겠다는 것이 광산구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았다. 광산구는 원래부터 ‘여성 심리상담’ 인력 분야에 중점을 두고 3억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였다. 여기에 더해 광산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사업 공모(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선정되어 1억4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 4억9000만원으로 넉넉하게 여성 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광산구 일자리정책 담당자는 “마음케어 상담사 인력 양성사업은 사회 이슈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라며
[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이 5월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김어준 씨는 박 국장과의 인터뷰에서 “11월 소위 집단면역이 그때까지 가능할까? 말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일하시는 입장에서 보기에는 가능할 것 같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박향 국장은 이에 대해 “네(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박 국장은 “백신 처음 수급하려고 했던 속도보다 접종센터 개소 속도가 약간 빨랐다”며 “저희 같은 경우 이번 6월 말까지 한 40만 명 정도, 40~45만 명 놓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현장에서도 약간 혼란스러웠는데 지금은 안정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저희들은 11월에 당초 계획했던 대로 그건 될 것 같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우려 속에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9일 브리핑을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경우, 현재 대상자 17만8490명 중 11만 6천 508명이 1차 접종했습니다. 전체 대상자 중 약 65.3%가 1차 백신접종을 마친 겁니다. 박향 국장은 또 “저희 같은 경우도 초기에 하루에 500~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대만 유학생 음주운전 피해자 故 쩡이린씨의 부모가 가해자측의 무차별적인 합의 시도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쩡씨 부모는 일찌감치 합의 의사가 전혀 없음을 천명한 바 있고 가해자측이 보낸 손편지와 만남 요구를 일체 거절하고 있다. 1심 재판 과정에서도 변호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합의 의사가 없음을 수차례 밝혔다. ‘쩡이린의 친구 모임’은 9일 23시 즈음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가해자의 가족이 직접 대만 현지에 찾아가 피해자 유족의 소재를 뒤지고 있고 유족은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직장과 교회 등 무분별하게 찾아가고 있고 끝내 만날 수 없게 되자 대만 언론들과 연락을 취하여 만남을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오 즈음 연합뉴스는 ‘대만 자유시보’와 ‘연합신문망’ 등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가해자 50대 남성) 김모씨의 부인은 최근 대만을 방문해 희생자 유족을 만나려고 했다”고 전했다. 친구 모임을 이끌고 있는 박선규씨는 평범한미디어에 연합뉴스 기사를 공유하며 “김씨의 아내가 부모님의 직장과 교회 등을 무차별적으로 찾아가고 있다”고 알려왔다. 앞서 4월14일 1심(민수연 판사 서울중
[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전국 지자체가 ‘이건희 미술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미술품 2만3000여 점 일명 ‘이건희 컬렉션’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지역마다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이와 관련, 광주시립미술관 윤익 전 학예연구실장이 7일 KBS광주방송총국 제1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에 출연해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링크) 정리하면, 윤 전 실장 주장의 핵심은 □ 전 국민이 인정하는 예향 광주, 문화도시 광주, 광주시립미술관 1곳 뿐 □ 차후 국립미술관 광주 유치 위한 명분 확보 등입니다. 윤익 전 실장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우리나라의 여러 도시를 특화하고 정체성을 부여한다면 광주는 민주인권평화도시이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 전 국민이 인정하는 예향이며 문화도시”라며 “그렇지만 서구의 유명한 선진도시들 몇 개의 박물관들이 역사적으로 미술사 책을 보는 듯한 그런 규모의 어떤 문화 공간은 아직 요원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에는 미술관이) 광주시립미술관은 1개밖에 없다”며 “광주에 국립광주미술관, 광주시립근대미술관, 현대미술관 그리고 어떻게 보
[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5·18을 일주일여 앞둔 10일, 광주에서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이날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그동안 광주시민들로부터 “5·18 원죄가 있다”고 평가받던 국민의힘에서 전 씨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5·18 진상규명 조사결과 발표 전두환 재판 10일 진행 광주지방법원은 5월10일 오후 2시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합니다. 당초 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전 씨가 광주를 방문할지 이목이 집중됐지만, 전 씨는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같은 시각, 서울에선 5·18 당시 계엄군의 발포·사격 행위에 대해 그동안 조사한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5·18진상조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저동 나라키움빌딩 8층 대강당에서 조사경과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조사위는 지난해 5월12일부터 1년여 동안 계엄군의 최초·집단 발포 과정, 명령 체계 전반, 군부의 사실왜곡, 헬기사격, 계엄군의 반인륜
[평범한미디어 김우리 기자] Q. 위 사진 속 키작은 신호등, 왜 작게 만들어졌을까? a) 누군가 위에서 눌러버려서 b) 예산이 부족해 만들다 말아서 c) 공중에 송전탑 선로가 지나서 d) 도로를 높이는 공사를 해서 실제로 키작은 신호등을 보고서 시민들이 추측한 이유들을 퀴즈 보기로 나열해 보았다. 시민들은 키작은 신호등이 설치된 이유에 대해 상상력을 동원해 추측에 나섰지만, 오랜 시간 그 이유는 미궁 속이었다.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신기한 신호등’으로 회자되며 그 이유를 가늠해볼 뿐이었다. 그런데 평범한미디어 취재 결과, 시민들이 추측한 이유 중 답이 있었다. (정답은 이후에) 엄밀히 말하면, 정답에 거의 근접한 추측이었다. 광주 북구 월출교차로(광주패밀리랜드 방면)에서 볼 수 있는 키작은 신호등. 10년 전 설치된 이 횡단보도 신호등(보행등)은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왔다. 일반적인 신호등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높이로 낮게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 군데도 아니고 이곳 교차로에 있는 2개의 횡단보도 4곳의 신호등 키가 모두 작다 보니 그 의도가 충분히 궁금하고도 남을 일이었다. 한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팔뚝질’하며 부르는 투쟁가 대신 EDM(전자댄스음악)에 맞춰 춤추고, 그루브 넘치는 래핑에 몸을 맡기면 어떨까요? 올해 5·18전야제엔 래퍼 제리케이·탐쓴, EDM밴드 이디오테잎이 뜨겁게 달굽니다.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5·18 전야제가 5월17일 아시아문화전당 지하광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됩니다. 5·18전야제는 5·18기념행사의 ‘백미’로 꼽힙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5·18이 가진 시대정신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획들이 매년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행사위는 올해 5·18전야제를 사전 오월풍물굿에 이어 ① 일어서는 오월 ② 전진하는 오월 ③ 승리하는 오월 총 3부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올해 전야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가 맞이하는 월 광주의 발전적 모습”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갖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미디어아트, EDM, 힙합 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저항’을 상징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꾸준히 내온 랩 아티스트 ‘제리케이’,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목받는 래퍼 ‘탐쓴’, 일렉트로닉과 록을 조합해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에서
[평범한미디어 김현 기자]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대표자회의에서 원순석 상임행사위원장의 인사말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하려는 미얀마 국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합니다.” 원 위원장은 이어 “현재 미얀마의 모습을 보면 41년 전 그 날의 광주가 떠오른다”며 “군부 쿠데타의 미얀마 민중을 향한 반인권적 만행은 분노와 증오보다 우리가 함께 겪어냈던 고통을 다시 마주한 듯 가슴 저리는 먹먹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5월4일 행사위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계획에 따르면, 올해 행사 곳곳에서 미얀마인들을 위한 연대활동이 이어지게 됩니다. 먼저 행사위는 미얀마 광주연대(미얀마 군부쿠데타 반대와 민주화지지 광주연대)에 참여해 광주거주 재한미얀마인 집회 지원, 모금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미얀마 군부에 대한 민중들의 투쟁을 지지하자는 의미를 담은 ‘온오프라인 국민행동전’을 제안한다는 방침입니다. 5월17일 전야제에선 “미얀마 홍콩 등 광주를 떠나 한국 민주주의 나아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근간으로 자리 잡아가는 5월정신의 연대(를 보여준다)”는 게 사업목표로 제시됐습니다. 행사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