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효성중공업 창원3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부품에 깔려 숨졌다. 창원중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5분쯤 효성중공업 3공장 고압전동기 가공반 터닝작업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700kg 무게의 고압전동기 프레임에 깔려 사망했다. A씨는 고압전동기 프레임 이동을 위해 크레인으로 들어올린 후 프레임 하부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크레인과 프레임을 연결하고 있던 쇠고리 한쪽이 이탈하면서 1.2m 높이에 있던 프레임이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재빠른 동료 작업자의 신고로 구급차가 도착해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능직 계약직으로 이 회사에서 고압전동기 프레임 가공일을 하며 3년 전 정년퇴임을 하고 1년 단위로 계약하면서 이 같은 일을 해왔으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사고가 난 가공반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작업지시서 검토 등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건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잘 지켜졌는 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노동자생명과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한국인이라면 ‘퇴계 이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단 천원 지폐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하다. 이황은 조선 시대 최고의 유학자이자 대학자다. 아마 고등학교에서 문과를 선택한 사람들은 그 유명한 ‘사단칠정’ 논쟁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은 유교 문화가 굉장히 뿌리 깊은 국가다. 유교는 한국인 정서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다. 당연히 이런 한국에서 유학을 논할 때 이황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진행이 안 된다. 그만큼 이황의 가문은 지금도 대대로 명문가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살고 있다. 그런데 후손들이 이황의 위패(죽은 사람의 위를 모시는 나무 패)를 불태우는 일이 벌어졌다. 무슨 사연일까? 9월30일 이황의 후손들은 사당에서 소송 의식(위패 등을 불살라 버림)을 진행했다. 후손이 직접 선조의 위패를 불태우는 것은 유교 정서가 지배하는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었다. 퇴계 종가는 “무려 400년 동안이나 이어진 유림 간의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400년 전이면 조선시대다. 그때부터 위패를 둘러싸고 해묵은 논쟁이 이어져왔는데 사실 유림 갈등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육교를 오르내리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다면 아예 이용 불가다. 조승민 동구의원(광주광역시)은 육교에 대해 “차량 중심의 교통정책”이라며 노후화된 육교를 철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조 의원은 동구 관내에 있는 중앙초등학교 앞 육교 등을 포함 총 5곳의 노후 육교를 철거시키는 데 기여했다. 재선 구의원으로서 5년간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관련 기사)가 컸다. 최근(9월30일) 조 의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충의경로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의경로당은 중앙초 인근에 있다. 경로당측은 “중앙초교 앞 육교의 불편함과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신호등 설치 등 노력으로 주민 생활에 큰 도움을 줬다”며 조 의원의 공로를 치하했다. 동구청은 광주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육교가 철거된 자리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조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행환경 차원에서 철거를 요구해 관철시켰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그동안 광주는 대도시 치고 재미가 없는 도시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래도 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시인지라 인프라가 좋은 편이고 살기에도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수도권과 비교하지 않고 영남권 광역도시와 비교해보더라도 놀거리나 볼거리는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딱 잘라 말하자면, 자신의 직장만 있다면 있을 건 다 있어 살기에는 불편함이 없지만 그렇다고 놀거리나 볼거리 등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는 아닌 느낌이다. 물론 동구의 양림동이나 동명동 등 핫플레이스도 있고 무등산도 있어 놀거리나 볼거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외지 사람들이 광주의 매력을 알기에는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것 같다. 사실 광주하면 주로 5.18로 대표되는 민주도시 이미지가 상당히 크지 관광 도시적 측면에서는 좀 부족하다. 오히려 전남 여수나 목포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는 압도적이다. 이런 사례를 말해주듯이 국내 여행 방문지 조사에서 2020년 기준으로 광주가 17개 광역단체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광주시 입장에서는 상당한 굴욕이다. 물론 시간이 좀 지나기는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하위권일 확률이 높다. 사실 타지 사람의 경우 다른 대도시로 여행을 간다고 가
[평범한미디어 정정민 기자] 서울 강서구는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인 '제25기 강서 새로미 대학' 온라인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코로나 상황으로 줄어든 교육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더불어 직업 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교육은 10월18일(월)부터 12월 16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2회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난 24기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자상거래운용사 ▲반려동물 관리사 ▲자연건강관리사(귀 분석) ▲아동심리상담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문학과 진로코칭 ▲뇌 교육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등 8개 과정이다. 각 과정별 수강생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으로 교재비, 재료비 및 자격증 발급비용은 별도이다.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오는 10월6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며, 접수율이 낮은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구는 수강생
[평범한미디어 정정민 기자]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로 그 동안 일반인 관람을 제한했던 야구장 주변 녹지대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해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서울대공원에 위치한 약 1000평 면적의 야구장에는 메밀꽃이 만개해있다.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여름부터 야구장 이용이 제한되어 온 가운데 지난 여름 내내 직원들이 직접 땅을 갈아 일군 메밀꽃밭이다. 서울대공원 야구장 관리 직원과 관리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8월말부터 약 2주간 그 동안 정비되지 않았던 야구장 주변의 녹지대 꾸미기에 돌입했다. 무더위가 한창일 때라 꽃을 피우는 종을 식재하기에 적기가 아닌데다 토질이 척박해 메밀과 코스모스를 선택했다. 직원들이 직접 포크레인을 운전해 땅을 갈고 메밀씨앗 60kg, 코스모스 5kg 등 총 65kg을 파종했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야구장을 오는 4일부터 24일 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지금 상황으로는 메밀 수확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공원은 메밀을 수확하면 이를 가공해 서울대공원 동물을 위한 '
[평범한미디어 정정민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30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유관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내 안심마을보안관 인력 채용 및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여성 1인가구(점포)안심장비 지원,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여성 범죄 예방 대책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시에서 요청한 1인가구 안전도어 지킴이 사업 공동 홍보, 안심장비 지원 심의위원회에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참여, 불법참여 합동점검 정례화 등을 논의하였다. 또, 여성·아동·장애인 폭력 피해 상담과 조사기관인 '희망센터' 내 상담사 추가 배치와 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인 해바라기센터 개소 준비 등 여성 보호·지원에 대한 보호 방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희망센터 내 상담사를 늘리고, 신규 해바라기센터에 경찰 인력을 지원하는 등 여성과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효율적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로 구체화했다. 교통 사망사고 감소 대책과 관련해서 보행안전시설물 파손에 대한 신속 복구와 설치장소 확대,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현
[평범한미디어 이수빈 기자] |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선발 대회에서 용인시 소셜캐릭터 ‘조아용’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000만원과 캐릭터 웹툰 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상금으로 주어졌으며,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조아용은 지난 2018년 리뉴얼 되어, 2019년 이모티콘으로 제작되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지역 및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중앙부처나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공부문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조아용은 지역 부문에 출품하였다.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예선투표, 본선 투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달 예선투표에서 조아용은 2위와 3,262표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국민 투표 50%와 전문가 심사 50%를 더해 고득순으로 대상을 선발한다. 조아용은 본선에서 2만 3,542표를 얻으며, 전문가 심사에서 캐릭터의 정체성, 다양한 콘텐츠 활용 등
[평범한미디어 전영임 기자] 지난 25일 오전 9시20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가로림만 갯벌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 새벽 태안해양경찰서는 A씨의 동생으로부터 해루질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고 수색에 나섰다가 A씨를 실종 지점이 아닌 옆 갯벌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A씨가 해루질에 나갔다가 물이 차오르자 빠져나오지 못 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해루질은 주로 야간에 물 빠진 갯벌에서 물고기나 조개를 잡는 활동으로 주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서해에서 인기가 높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1일부터 26일까지 해루질과 갯바위 낚시 관련 출동 사고가 39건이나 집계됐다. 최근 3년간 9월 기준 최대치인데 가을 바다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10월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연휴가 많아 전국 팔도 바닷가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을텐데 혹시 해루질 활동을 하게 된다면 안전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해루질은 야간 어획 활동이라 한 순간에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통상 해루질 활동에 너무 몰입해서 또는 물고기를 더 잡으려고 하다 물이 차오르는지 모르고 갇히기 일쑤다. 야간에는 인적이 드물 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시 바다에서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9월29일 오전 10시 즈음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금방 진압됐지만 주민 7명이 급하게 대피했고 자칫하면 작지 않은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불이 난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불이 났을까? 바로 식기세척기 때문이었다. 광주동부소방서는 집주인이 식기세척기를 작동시켜놓고 외출하는 동안 불이 났고 부엌 공간의 상당 부분(10평 33제곱미터)이 그을렸다고 밝혔다. 재산피해액은 대략 1000만원이다. 사실 식기세척기발 화재는 꽤 빈번히 발생했다. 최근 사례만 봐도 △6월1일 인천 남동구의 모 음식점 주방 △7월25일 서울 중랑구의 모 다가구주택 △8월9일 서울 양천구의 모 아파트 △9월7일 서울 노원구의 모 주공아파트 등이 있다. 전부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식기세척기만 작동되다 화재가 난 경우였다. 양천구 사례는 ‘송풍 모듈’에서 과열 현상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었다.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이 에너지를 축적해서 열을 내는데 왜 유독 식기세척기에서 자주 화재가 날까? 네이버 블로거 식기세척기닥터(comax212)는 지난 4월1일 게시물(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식기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