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장동 항소 포기’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 [박성준의 오목렌즈] 97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이재명 정부의 법무부가 항소 포기를 지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이재명 대통령을 디펜스 하기 위해 수천억원(7313억원)의 배상액을 환수하지 못하게 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한동훈 전 대표(국민의힘)는 물 만난 고기처럼 연일 목소리를 높여 “다 덤벼”의 자세로 여권을 몰아붙이고 있다. 새벽 배송, 대장동 항소 포기, 론스타 소송 승리 등 연이어 한 전 대표가 이슈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만큼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강력한 공격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냥 견디면 된다. 왜냐하면 괜히 이거를 되치기 한다고 어설프게 들어갔다가 오히려 여론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참 다행스러운 건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 지금은 당 밖에 있는 분들께서 계속 얘기를 하셔서 국민의힘쪽으로 포커스가 집중되지 않는 것 같다. 장동혁 대표도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해서 막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과한 얘기들이고 주목도도 낮다. 장동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