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물류업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자동차 울산3공장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3공장 부품하치장에서 협력사가 생산한 부품을 운반하는 외부 물류업체 소속 60대 노동자 A씨가 부품더미를 공장 안으로 옮기던 중 리프트와 계단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울산3공장은 아반떼, 베뉴, i30, 아이오닉(구형)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울산지청은 울산경찰서와 함께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안전관리 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경남 창원 소재 두산중공업 작업장 내에서 풍력발전 기자재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경 창원시의 한 중공업체에서 40대 직원 A씨가 풍력 발전기 제품을 점검하고 사다리에서 내려오다 6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두산중공업 자체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1시간 뒤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장비를 점검하던 A씨가 추락방호 조치가 갖춰지지 않은 빈공간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와 함께 현장에 있던 동료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범한미디어 정수현 기자] 국내 제조업 소규모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노동자 ‘끼임 사고’ 위험을 방치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 매년 수백명의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거나 다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3년 동안 관내 제조업 사업장에서 발생한 기계 끼임과 감김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숨지고 806명이 다쳤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재해자 2522명의 31.9%를 차지한다. 이들 노동자는 기계 오작동, 조작 미숙, 안전 수칙 미준수 등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끼임 사고는 노동자의 몸이 기계 등에 끼이는 사고로 주로 제조업 사업장에서 발생한다. 주요 끼임 위험요인은 컨베이어, 사출성형기, 산업용 로봇 등 위험기계 설비 작동으로 인한 부분이다. 지청은 최근 3년간 전북지역 제조업 끼임 사고 사망(201명)의 47.3%(95명)가 위험기계 설비에 끼여 사망한 경우다. 또한 사망자 201명 중 132명(65.7%)이 정비 및 보수작업 과정 중 사고를 당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자가 위험기계 설비에 끼이지 않도록 원동기·회전축 등에 덮개 등 안전설비가 제대로 설치되어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와 대덕특구 연구기관이 ‘충청권 인공지능(AI)·메타버스(Metaverse)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도유망한 기술력과 든든한 지원력이 더해져 '충청권 메가시티'로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물리적 개념으로서의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범죄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속출한다. 대전시는 세종과 충남, 충북과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Universe)’를 뜻하는 용어로 IT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융합공간이다. 한 마디로 현실의 나를 대신해서 아바타가 일상활동과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3D 기반의 가상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지난달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2.0에서 언급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초연결 신산업 분야를 집중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메타버스가 포함됐다. 충청권 4개 지자체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경기도 양평군 창대리 대단위 주택단지 공사 현장에서 작업 관리자가 지상 3층에서 실족해 숨졌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20분경 양평 창대리 233세대 대단지 C테라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펌프카업체 관리자 70대 A씨가 내부 계단 타설작업을 점검하기 위해 3층 외부 비계를 건너던 중 건물구조물과 비계 사이 틈새로 실족해 지상 1층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즉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급속한 기후 변화의 위기를 맞아 각국들은 탄소 배출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고심한다. 전라남도 역시 탈석탄동맹에 가입하여 석탄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전남은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선언했다. 앞으로 전남은 캐나다와 영국(동맹 의장국) 등과 함께 탈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미래 환경협력을 주제로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맹은 2017년 23차 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3)에서 영국과 캐나다 주도로 창립됐으며 기후위기 및 대기오염의 핵심 원인들 중 하나인 석탄 발전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물론 화석연료 중에서 석유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석탄 자원은 과거에 비해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전히 공업 용도로 석탄이 자주 쓰이고 있다. 동맹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은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는 2050년까지 석탄 발전 중단을 목표로 잡는 등 점진적으로 석탄 발전의 의존도를 낮춰가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 지자체들도 이에 발맞춰 석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애쓰고
[평범한미디어 정수현 기자] 전북 남원시가 17일 ㈜월매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남원형 공공 배달앱 『월매요』 구축 및 성공적 안착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배달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대형 배달앱 회사의 높은 이용 수수료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3월 ‘배달의민족’이 가맹점주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면서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수수료의 부담이 적어 자영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지역형 공공 배달앱이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공공 배달앱 구축을 검토해왔으나 도시 규모와 상관없이 프로그램 개발 및 위탁 운영에 큰 비용이 소요돼 배달앱 도입을 망설였었다. 시는 올초부터 지역의 민간앱 회사와 최소 예산으로 공공 배달앱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를 이어왔다. 그 결과 남원 지역의 소도시 특성에 맞는 특화된 배달앱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추후 가맹점 모집 기간을 거쳐서 곧 시민 앞에 선보일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정의당이 청소년과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행법상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은 만 40세 이상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는 만 25세 이상이다. 이렇게 피선거권 연령 제한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있어왔고,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정치권 데뷔 이전부터 청소년 운동을 해오면서 이 문제를 앞장서서 비판해왔다. 평범한미디어는 청소년의 참정권에 대해 보도(고등학교 2학년은 '정당의 당원'이 되면 안 되는가?)를 한 바 있다. 17일 청년정의당은 비례민주주의연대와 공동으로 국회에서 피선거권 연령 하향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의당 정치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은주 의원은 만 25세 미만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한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기자회견에서 강 대표는 자신의 나이가 아직 만 26살이기 때문에 현행법상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면서 현행 공직선거법의 불합리함을 환기했다. 강 대표는 “지난 6월 청년정의당이 40금 대선 출마 제한 폐지를 주장했을 때 당을 막론하고 많은 청년 정치인들의 공감과 동의가 있었지만 그 장벽을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한 운전자가 10대 동승자에게 “담력을 키워주겠다”면서 도로 역주행을 하는,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건이 발생했다. 치킨게임도 아니고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결국 해당 차량은 무고한 택시를 들이받고서야 광란의 역주행을 멈출 수 있었다. 지난달 13일 새벽 4시경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고속도로에서 택시가 역주행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월12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는 이 사건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피해 차량 운전자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영상에는 역주행하는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데 정말 황당하게도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동승자였던 A씨(10대)는 “가해 차량 운전자 B씨(30대)가 자신의 담력을 키워주겠다면서 일부러 역주행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도로 사정에 어둡고 방향을 잘못 알아 실수로 역주행하는 경우는 많지만 이렇게 고의로 역주행을 한 경우는 거의 없는 일이다. 운전은 장난이 아니다. B씨는 현재 의식을 잃고 치료 중이다. 중태에 빠진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고작 자신의 용기를 시험하기 위
[평범한미디어 문보성 기자] 전남 장성군 읍시가지의 오래된 창고가 향긋한 차내음 가득한 "옐로우마켓"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옐로우마켓은 장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발효차를 판매하고 갤러리 등을 운용하는 곳이다. 옐로우마켓이 들어서는 곳은 장성읍 공용 버스터미널 인근 붉은 벽돌 건물이다. 건축물대장상 기록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난 1965년에 세워졌다. 지상 1층 215㎡ 규모로 한때 장성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정공장이 운영되기도 했지만, 공장이 문을 닫은 뒤로는 계속 방치되어 지금까지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장성군은 현재 실시 설계를 거쳐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는 올해 가을 무렵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장성군 미래성장개발과는 14일 평범한미디어와의 통화에서 "작년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올해 9월에 개장할 예정"이라며 "농산물로 만든 발효차 뿐만 아니라 쌀로 만든 누룽지와 스낵을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옐로우마켓과 같이 옛 건물을 새롭게 활용한 사례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제주시 한림읍 시골마을 명월리에 있는 '명월 국민학교'가 대표적이다. 명월학교는 30년 전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폐교됐고 카페로 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