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윤동욱 기자] 31일 오후 3시경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에서 코로나 시국에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이 정부 대책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날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본부는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집권 5년차 가장 큰 문제는 새벽밥 먹으며 평생을 땀 흘린 노동의 대가가 존중받기 보다는 부동산 투기 등 불로소득으로 부를 축적하는 이 미친 불공정 시스템에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매년 11월은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며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는 달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노총은 이번 투쟁선포대회에서 오는 11월 전국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민주노총이 이번 총파업에서 기치로 내건 5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재난시기 모든 해고를 막기 위한 투쟁 결의 ②필수노동자를 비롯한 코로나 위기 노동자의 생계 보장 ③불평등 체제 타파를 위해 비정규직 철폐 및 부동산 투기 환수 투쟁 ④모든 노동자의 노동 기본권과 노동법 전면 개정 ⑤무상주택,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상돌봄 등 기본 생활권 쟁취 평범한미디어는 투쟁선포대회에서 김광균 민주노총 광주본부 선전국장과 만나 투쟁선
[평범한미디어=김현 기자] “광주천에 웬 공구리(콘크리트)를 쳐놨대요? 정말 이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광주천을 산책하던 시민이 하얀 블록으로 덮여진 호안(제방 비탈면)을 보고 반응을 보입니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무너져내렸던 광주천의 호안을 복구한 건데, 기존 모습을 복원한 것임에도 새하얗게 드러난 콘크리트는 시민들에게 낯설게 다가옵니다. 일각에선 이번 복구가 “생태하천 복원”을 공약했던 이용섭 광주시장의 정책방향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참에 자연석이나 자갈로 된 ‘자연적인’ 복원이 이뤄져야 했다는 아쉬움입니다. 이를 두고 ‘광주의 젖줄’이라 불리는 광주천이 맨살을 드러낸 것 이라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직선화·콘크리트화된 광주천. 시민단체들은 집중호우 피해가 있을 때마다 이 문제를 지적하며 광주천의 ‘자연화’를 꾸준히 요구해왔습니다. 일직선으로 펴진 광주천을 다시 굽이굽이 흐르는 예전의 자연하천 모습으로 돌리자는 주장입니다. 이렇게 하면, 생태계가 복원되고 홍수예방효과도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집중호우 복구하자…콘크리트가 드러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광주천 26개 지점을 대상으로 ‘광주천 (국
[평범한미디어 김우리 기자] “동성애에 반대하느냐?” 2017년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등장한 질문입니다. “동성애는 담배보다 유해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더 노골적인 차별적 발언이 나왔습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혐오 표현]들은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소수자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차별]이 되어 왔습니다. 오는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혐오 · 차별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인권단체 · 정당 · 청소년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3월2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서구 시청로 98)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혐오 엎다! 차별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혐오와 차별없는 선거를 위한 시민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소년을 비롯해 정당 관계자들이 발언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자회견 사회는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 도연 활동가가 진행했습니다. 단 몇달전까지만 해도 OECD 국가 중 단 한나라 만이 만19세 투표권이었습니다. 그 나라가 우리나라이고 청소년의 정치참여가 확실히 뒤쳐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저는 꼭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