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준의 오목렌즈] 81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같은 날(8월29일) 오전 밥그릇 톡방으로 이미 다뤘지만 별도로 오목렌즈 대담에서 다뤄보고 싶었다. 대한민국 최대 보수정당 국민의힘이 갈수록 극우화되고 있다. 찐윤 장동혁 대표가 당권을 거머쥐었는데 대권 후보 김문수를 눌렀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윤석열계의 2차 김문수 찍어내기가 들어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장동혁이라는 인물이 개인 플레이를 해서 김문수를 이길 수 있을 만큼의 개인기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하지만 다 보이는 세력들이 만들어냈다. 지난번에 실패한 김문수 찍어내기를 이번에 성공했다고 보면 간단하다. 전국민이 새벽의 대통령 후보 교체 사태를 지켜봤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김문수 찍어내기를 완성시켰다.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한 게 죄송한 표현이지만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장동혁이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제일 약한 후보인데 약간 8대 2라는 기형적인 당심 비율로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근데 취임 첫 일성이 ‘나가려면 나가라’고 하고 ‘이재명 정부를 끌어내리겠다’고 얘
※ 밥그릇 톡방 2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국회의원 두 번 해본 경력으로 단번에 제1야당 당권을 거머쥐었다. 한때 친한동계였는데 12.3 계엄 사태를 거쳐 극우 친윤석열계로 변모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파란을 일으켰다. 다들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가 무난하게 당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막판에 나온 “한동훈 공천” 발언이 악영향을 미쳤다. 국민의힘 코어는 지난 대선을 계기로 극우 유튜버를 비롯 강경파의 입김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29일 오전 <밥그릇 톡방> 2번째 기획 대담을 진행했다. 주제는 ‘국민의힘 당권을 거머쥔 장동혁 대표’다. 장 대표는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설파했다. 구체적으로 “조기 종식”이란 말까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4년반 넘게 남은 상황에서 조기 탄핵을 내걸었는데 서형우씨는 “갈 때까지 갔구나”라고 평했다. 이번 주제에 대해 다루기로 하면서 토론 영상을 모두 시청하였다.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주장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왜냐면 토론 과정에서는 어떻게 끌어내릴까가 명확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였다. 재판에 관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