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동진 평론가 “독서 근육 키우려면 유튜브 요약본 말고 직접 읽자”
※ 지난 2025년 11월1일 15시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개최된 이동진 평론가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북토크쇼>를 정리하는 현장 기사를 기획 시리즈로 출고합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말하는 독서의 가치와 영화 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1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영화 못지 않게 책을 사랑하는 이동진 평론가는 서울에서 머나먼 전남 장흥까지 북토크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내려왔다. 장흥은 ‘문학의 고을’이나 다름 없는 곳인데 이동진 평론가는 아래와 같이 풀어냈다. 이렇게 지방에 종종 다니는 것을 삶의 낙으로 알고 있다. 내가 장흥에 진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문학과 관련되어 있는 성지 같은 데가 어디냐고 하면 제일 먼저 장흥이 떠오른다. 노벨 문학상을 탄 한강 작가하고도 연관이 있는 곳이다. 나한테 사실은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학 작가가 이승우 작가다.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이승우 작가의 책을 봐서 여태까지 내 평생에 단일 작가 책으로 가장 많이 본 사람이 이승우 작가다. 한 30권 넘게 봤다. 이승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