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부터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가 진행하고 있는 기획 인터뷰 시리즈 [독고다이 인생] 21번째 인터뷰입니다. 독고다이 인생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의 삶에 주목해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1번째 인터뷰 주인공 장도국씨에 대한 기사는 2회에 걸쳐 출고됩니다. 이번 기사는 2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현장 인터뷰: 윤동욱 기자 / 기사 작성: 박효영 기자] 뻔한 질문이지만 연극배우 장도국씨에게 맡고 싶은 배역이 있냐고 물었고 흥미로운 답변을 들었다. 도국씨는 “내가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올바른 정치를 실현하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물론 도국씨는 이미 정치 도전을 선언한 만큼 단순히 배역에 대한 차원이 아니었다. 지난 1월25일 14시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모 카페에서 도국씨를 만났다. 도국씨는 이날 총선 출마 결심 배경, 정의당 당원임에도 탈당해서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이유 등등에 대해 길게 설명했다. 독고다이 인터뷰 질문지를 모두 소화하고 말미에 나눈 대화였는데 사실 도국씨가 정치인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한 배경에는 그런 타이밍이 작용했
#2022년 2월부터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가 진행하고 있는 기획 인터뷰 시리즈 [독고다이 인생] 21번째 인터뷰입니다. 독고다이 인생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의 삶에 주목해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1번째 인터뷰 주인공 장도국씨에 대한 기사는 2회에 걸쳐 출고됩니다. 이번 기사는 1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독고다이 인생 기획 인터뷰가 시작된지 벌써 2년이 흘렀다. 그동안 20명을 만났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1번째 인터뷰이를 만나고 왔는데 광주광역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장도국씨다. 도국씨는 청년유니온과 정의당 등 다양한 대외활동 과정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구면이다. 개인적으로 한때 배우가 되고 싶었던 만큼 도국씨를 만나서 ‘연기와 배우’에 대해 수다떨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지난 1월25일 14시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모 카페에서 도국씨를 만났다. 독고다이 공통 질문부터 하나씩 진행했는데 도국씨는 주로 하고 있는 본업에 대해 당연히 연극배우라고 답했는데 의외로 연기 말고도 “새로운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