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야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 [박성준의 오목렌즈] 111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야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사람이 집에서 나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점수를 얻는 경기 규칙은 인생과 닮았다. 간절함으로 단합해서 노력하면 불가능이 없다. 3월9일 22시 이후 지금까지 도저히 다른 일을 할 수 없었다. 고교 야구를 꼼꼼하게 취재하기로 유명한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기자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나는 영락 없는 야구 기자구나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였고, 우리 팬들도 정말 많이 응원해줬다. 우리 선수들도 잘했고 최선을 다했다. 특히 문보경 선수가 펜스로 돌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이정후 선수가 2루로 뛰면서 분위기를 살릴려고 하는 모습이라든가, 오늘 위트컴 선수가 2루타 치고 나가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하는 모습.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든간에. 이정후 선수가 막 기도하는 모습도 있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찡했다. 사실 이정후 선수에게 이 대표팀이 뭐가 그리 의미가 있다고. 그래서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당연히 응원해줘야 되는 게 맞고 비판 이전에 격려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우리 팬들의 마음이 모여서 8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