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칼럼]‘농촌 주민수당’ 제도 도입이 필요한 이유
[함평공립요양병원 윤석호 행정원장] 급격한 농촌인구 감소, 농촌 일손 부족, 농산물 가격폭락 등 우리 농촌의 해묵은 문제는 많은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풀 수 없는 문제로 고착되고, 해결점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아심이 든다. 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기후 변화와 끝없는 개방의 물결은 농촌의 한숨을 더욱 깊어지고, 위기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화되고 있지 않나 싶다. 농촌 존재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을 강구할 시점임은 모든 국민이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존재의 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의 하나로 ‘농촌 주민수당’ 도입을 검토해 볼만하지 않을까?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의 도올 김용옥 교수와 박진도 국민행복충전포럼이사장의 대담에서 농촌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책으로 ‘농촌 주민수당’으로 50만원씩 주자는 제안을 하는 것을 보았다. “바로 이것이다”는 쇼킹한 아이디어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를 농촌의 문제와 서울의 문제로 구분 짓고 따로따로 해결하는 것으로 접근하지 않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의 틀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었다. 쉽게 말해서 서울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고 농촌은 고사위기에 있는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