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한 음주운전 살인마가 붙잡혔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여 다른 챠량과 접촉사고를 낸 운전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 음주운전을 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고등학생을 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이 학생은 숨지고 말았다. 지난 15일 저녁 10시 40분쯤 광명시 소하동의 한 도로에서 차 하나가 쏜살같이 질주했다. 당시 도로는 시속 50km 제한 속도의 시내 도로였지만 차는 아랑곳하지 않고 속도를 냈다. 그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움찔할 정도였다. 사실 그 차량은 음주운전 차량이었다. 4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술에 만취되어 죽음의 질주를 했다. 그러다가 결국 안타깝고 억울하게도 학원을 끝마치고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가던 고등학생을 그대로 추돌했다. 피해 학생은 사고 직후 구급 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었으나 머리를 너무 크게 다쳐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제 살인 도구로 전락한 차량은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고도 죽음의 질주를 계속했다. 그러다가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다행히 차량이 고장 나 광란의 질주를 겨우 멈출 수 있었다. 그나마 자동차가 고장 난 것이 다행이었다. 아니었다면 운전자는 미친 질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 나이의 10대 학생이 안타깝게 차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해당 사고가 일어난 곳은 기본적인 신호등도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7시 9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다음 달 중학교 입학을 앞둔 13세 여학생 A양은 주위를 조심스럽게 두리번거리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그러나 그만 67세 B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에 치이고 말았다. 그런데 사고를 낸 B씨는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하고 말았다. 명백한 ‘뺑소니’ 사고였다. 결국, A양은 방치되어 고통에 신음하고 있었고 뒤이어 61세 C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에 2차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사고 직후 구급대가 도착하여 A양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해당 도로는 제한 속도 50km 구간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그래서 과속을 하면 안 되는 구간이다. 가해 운전자의 과속이 의심되나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음주운전도 아니었다. 그러나 시속 50km 정도의 속도로도 사람은 얼마든지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을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7시로 어두운 시간이다. 하지만 그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많은 청년들이 느끼고 있겠지만 대한민국은 답을 정해 놓은 사회다. 나는 안 그러려고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것 같다. 대입, 취업, 내 집 마련, 결혼, 자녀 계획, 은퇴 시기 등등 개개인이 알아서 결정하면 되는데 사회적 통념에 따라 압박이 가해지고 끊임없이 타인과의 비교 의식을 심어준다. 남들이 가는 길과 조금만 다르면 주변에서 닦달한다. 하지만 경직된 대한민국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타인의 관심과 주목? 그런 것 없이도 누구보다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평범한미디어는 이들의 삶에 주목해보고자 <독고다이 인생> 인터뷰 시리즈를 기획해봤다. 부산에 살고 있는 전상민씨는 1985년생으로 올해 38세 취업준비생이다. 누구보다 구직 활동에 진심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당활동을 했지만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취업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 정책 연구를 해왔던 주특기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전씨는 스스로 고민해본 정책 대안을 페이스북에 자주 업로드한다. 정치사회 문제에 대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화재는 명절을 가리지 않는다. 설날 첫 연휴에 경기도 양평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29일 저녁 6시 3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집에는 노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불이 발생하자 이웃집으로 피신했다. 그런데 91세 A씨는 소중한 물건을 집에 놓고 왔는지 화마에 휩싸인 집으로 그대로 가버렸다. 결국 A씨는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말았다. 불은 건물 일부와 집기 등을 모조리 태워 버리고 2시간 50여분만에 겨우 진화되었다. 그렇다면 사고 원인은 무었일까? 양평 경찰서와 소방서는 주택 처마에 덧댄 비가림막 안쪽에 있던 난로에서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티가 어떻게 튀었길래 큰 불로 번졌을까? 사고 현장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비가림막 쪽에 바람을 막기 위해 비닐로 된 커튼 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마도 안쪽에 있던 난로의 불티가 하필이면 이 비닐에 옮겨 붙은 것으로 예상된다. 난로의 불티가 튀지 않도록 가림막 같은 것이라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자동차를 경사가 있는 도로에 정차할 때는 반드시 고임목이 필요하다. 특히 중량이 있는 차량은 더더욱 필수다. 그러나 그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전 7시 7분쯤 부산시 동래구에서 4.5톤에 달하는 거대한 트럭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오면서 인근의 한 주택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당시 주택에는 담벼락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충격이 워낙 큰 탓에 담은 맥없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차라리 담벼락만 무너졌다면 다행이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사고는 소중한 생명까지 앗아가 버리고 말았다.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60대 여성 A씨가 그만 변을 당하고 말았다. 피해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당시 사고 트럭의 짐칸에는 굴삭기가 실려 있었다. 트럭 자체만으로도 중량이 꽤 나가는데 위에 굴삭기까지 실려 있다면 그 무게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이런 차량이 지나가던 행인을 덮친 것이다. 정말 안타깝지만,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는 사고였다. 이렇게 중량이 무지막지하게 나가는 차량이라면 경사가 있는 도로에 차를 정차할 때 당연히 △고임목을 설치하고 △운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이면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도로다. 거의 생활도로로써 보행자와 차량은 일상적으로 많이 다닌다. 역설적으로 익숙한 공간인 만큼 안전불감증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1월 27일 오후 1시 2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의 하나로마트 인근에서 53세 B씨가 마트에서 일을 본 후 주차장을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근처를 지나가고 있던 84세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는지 그대로 자신의 소나타 차량으로 A씨를 들이받고 말았다. A씨는 크게 다쳤고 곧바로 119가 출동하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끝내 숨지고 말았다. 당시 사고가 난 곳은 이면도로였다. 이면도로는 생활도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다. 그만큼 사고의 위험성은 도사리고 있지만, 생활도로이니만큼 많은 보행자와 자동차가 사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일상적인 느낌을 준다. 이 말인즉 방심하기도 쉽다는 말이다. 횡성 경찰서 관계자는 평범한미디어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고 발생 도로는 이면도로다. 그런데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제대로 주변을 살피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통화 내용을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경북의 한 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초저녁 5시 58분쯤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의 514번 지방도로에서 김천 방향으로 가고 있던 어떤 벤츠 승용차가 별안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중앙선을 그대로 넘어 맞은편에 신호 대기 중이던 3.5톤 트럭을 포함한 차량 4대를 연달아 추돌했다. 신호를 준수하고 있던 운전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이 따로 없었다. 이 사고로 도로 위는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차량 잔해들이 도로 위에 어지럽게 널부러졌다. 이 때문에 해당 도로 구간은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창 퇴근 시간대라 러시아워가 발생할 때다. 그런데 사고까지 발생했으니 차량 정체는 상당히 심각했을 것이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27세 A씨와 동승자 34세 B씨 30~40대로 추정되는 또 다른 동승자 C씨 등 모두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처음에 충돌했던 트럭 운전자는 비교적 경상에 그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할 경찰서인 김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여부 △운전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소를 키우는 곳이라면, 축사는 없어서는 안 될 건축물이다. 과거에는 ‘외양간’이라 불렸지만, 요즘은 그 개념보다는 ‘축사’라고 많이 부른다. 축사는 그 특성상 당연히 시골에 많이 위치해 있다. 주인들은 축사에 하자가 있을 때, 심한 것이 아니라면 보통 본인이 직접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간단히 수리한다. 그러나 축사 위로 올라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위에 올라갔을 때 높이는 생각보다 매우 높다. 밑에서 볼 때랑은 천지 차이다. 그래서 항상 추락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 28일 9시 12분께 울산시 울주군에서 지붕 보수 공사를 하던 50대 A씨가 안타깝게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A씨는 사고 당시 6m 높이에 달하는 지붕에 올라가 보수·교체할 부분을 확인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만 약한 곳을 밟아 실족하고 말았다. 6m 높이는 정말 너무나도 아찔한 높이다. 통상적으로 사람은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잘못 추락할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까지 한다. A씨의 경우 안타깝게도 떨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부터 추락한 것으로 사료된다. 머리에 치명적인 손상 혹은 목뼈가 부러져 사망했을 것으로 추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북한산은 대한민국의 제 15호 국립공원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고양시, 양주시 등 수도권에 걸쳐져 있는 산이기 때문에 등산 명소로써 각광받고 있다. 그래서 북한산은 항상 많은 등산객으로 붐빌 수밖에 없는 곳이다. 하지만 이렇게 등산객이 많은 만큼 이에 비례해 조난, 실족, 탈진 등 산악 관련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월 25일 저녁 6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소방서에서는 “같이 북한산 용출봉 산행을 하던 일행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다급한 내용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119 당국은 곧바로 그곳으로 구조대를 투입시켜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까지 동원한 결과 실종 상태였던 70대 남성 A씨를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정말 안타깝게도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 남성이 약 10m 위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정말 경찰의 추정대로 추락사의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하다. 용출봉 자체가 상당히 가파르고 험한 등산코스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실족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이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청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주인 한 명이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 지난 1월 11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관들이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30분 만에 진압했지만, 화재는 40㎡(약 12평)의 공간과 각종 가재도구를 완전히 집어삼켜버렸다. 재산피해만 해도 무려 3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피해였다. 차라리 재산피해만 발생했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불은 안타까운 인명피해까지 발생시키고 말았다. 당시 집에 거주해 있던 집주인 64세 최모 씨가 화재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청주 소방서와 경찰서는 연탄난로를 화재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요즘은 연탄 난방이 거의 없어지는 추세이고 가정에서는 거의 가스보일러나 전기난로, 히터 등을 난방기구로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연탄을 이용한 난방기구의 수요가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들은 여전히 적지 않게 존재한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특히 겨울철에 연탄이 정말 중요한 생필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연탄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