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SUV 차량이 쾅 충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목숨을 잃었다. 지난 10월28일 15시5분쯤 광주 서구 양동(천변 근처)의 한 교차로에서 액티언 차량이 지나가다 그만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25cc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되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 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액티언 운전자 50대 남성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 했다”고 진술했다. 신호 위반 여부가 중요할텐데 액티언이 촬영된 CCTV 화면을 보면 딱히 신호 위반을 한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방 주시 태만의 책임이 가볍지 않고 천변 도로에서 주행하는 것 치고는 꽤 속도가 빨랐다. 천변쪽 교차로를 자주 주행해본 운전자들은 알고 있을텐데, 초록불 신호라고 하더라도 좌우에서 무단횡단 보행자 또는 오토바이가 언제든지 튀어나올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그랬을 경우 주변 지형지물에 따라 시야가 가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교차로를 지나갈 때 저속으로 조심스럽게 주행하게 된다. 천변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심야에 전남 화순에서 한 승용차가 전신주를 그대로 들이받고 곧바로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다. 참사는 지난 16일 늦은 밤 11시 즈음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벌어졌다. 늦은 밤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 옆의 전신주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 사진을 살펴보니 차량의 범퍼와 보닛을 비롯한 앞 부분이 완전히 폐차 수준으로 찌그러져 있었다. 한 눈에 봐도 차가 엄청난 속도로 전신주와 가로수에 충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의 충돌이라면 차량의 에어백이 터졌다고 해도 운전자에게 치명적인 충격이 갈 수밖에 없다. 34세 남성 운전자 A씨는 그대로 의식을 잃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다.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A씨를 구조해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씨는 안타깝게도 의식을 되찾지 못 했다.차량 화재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45분만에 진화됐다. 현재 화순경찰서 교통조사팀이 사고 원인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일단 무면허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