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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원내대표 강은미 의원 '민원소통의 날' 민주당에 하지 못한 하소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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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정치인들이나 공직자들이 전시 행정이나 정책 말고 정말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쳤으면  좋겠어요." "쓸데없이 낭비되는 국가 예산이 많은 것 같아요."

강은미 의원이 민원인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들이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전하지 못한 정부 비판, 민원과 하소연들이 봇물을 이뤘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지난 24일 10시에서 11시 경에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지역구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강 의원은 4월 대낮 뜨거운 햇살 속에서 여가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제기하고 싶은 민원이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고 했다.

 

이에 몇몇 시민들이 강 의원에게 정치인을 만나서 하고 싶었던 말, 사회적 불만, 지역 민원 등을 이야기 했고, 강 의원은 이를 귀담아 들으며 소통에 나섰다.

 

시민 A씨는 미혼모나 아직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기 어렵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코로나 지원금이 개인적으로는 분배가 불평등하게 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고, 국가 예산이 낭비되는 것 같다”고 불만을 말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성인지 정책에 예산이 들어가는 것이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시민 C씨는 정치인들이나 공직자들이 전시 행정이나 정책 말고 정말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시민 D씨는 정권이 교체된 지 세월이 꽤 흘렀는데도 왜 세월호 문제가 아직 지지부진한지에 대해 말하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 밖에도 기존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사법부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많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고충에 위로를 전하면서 “앞으로 정의당은 사회적 불만이나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어떤 시민들은 강 의원을 발견하고 반가워 하며 같이 사진도 찍는 등 소통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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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욱

안녕하세요.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입니다. 권력을 바라보는 냉철함과 사회적 약자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겠습니다. 더불어 일상 속 불편함을 탐구하는 자세도 놓지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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